예산군이 농업인들의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스마트 농업을 이끌 농업인 육성과 드론의 농업 이용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 15명을 1월29일 ~ 2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 군에 주소와 농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 증명서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은 입찰을 거쳐 선정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드론 조종 자격증(1종)을 취득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발된 농업인 15명의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교육은 학과 교육 20시간, 드론 가상 조종 연습 20시간, 실기 비행 실습 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서식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마당,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및 각 읍면 산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은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농작물 생육 확인 등 농업의 여러 방면에 이용할 수 있어 드론의 활용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전문인력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농업인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5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출처-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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