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꿈나래학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여정

-바리스타 자격 취득! 전문 직업인 꿈 그려요!-

［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는 14일 고등·전공 과정 학생 6명이 한국외식음료개발원에서 시행하는 바리스타 자격 실기 시험에서 4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사진>

꿈나래학교는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로서 올해 4∼11월 직업·사회전환 능력 향상목적으로 관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일회성 체험교육이 아닌 전문적인 직업기능 역량 강화·관련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20회기 이상,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업기능을 훈련했으며, 실습·자격증 취득이라는 과정을 통해 직업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정OO(고3) 학생은 “오랜 기간 연습한 만큼 꼭 자격증을 따고 싶었는데 합격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며, 나중에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 직업인에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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