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연말 시즌, 홈 파티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하여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와인 판매율 높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1년, 코로나 기간에 판매량이 오히려 급증한 와인은 더 이상 거창한 곳에서만 먹는 고급술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혼술'과 '홈술'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며 와인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이에 따라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한 연예인이 와인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근황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제 많은 이들이 와인을 단순히 음료로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와인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와인소믈리에는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 와인을 취급하는 곳에서 구매 및 보관, 관리 등을 책임지며 고객의 취향과 분위기, 곁들일 음식, 와인의 가격대 등에 맞춰 추천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와인 테이스팅 기술과 포도 품종, 생산지에 대한 이해, 테이블 매너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기초지식이 없는 수강생들도 쉽고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현재 80여 가지의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다방면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의 지식 및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커피 제조를 담당하는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리셉션 업무 등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코디네이터, 고령화 시대로 돌입하며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노인심리상담사,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1인 3개 과정까지 제공되는 무료수강혜택과 체계적인 교육 내용에 다수의 수강생이 만족하며 수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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