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28일 창원시 의창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에서 '온라인투표 이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내달 26일 실시하는 경남도회장 선거에 인터넷이 가능한 PC나 휴대전화를 활용해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 '케이보팅(K-voting)'을 도입한다.
선관위가 KT와 함께 개발해 운영하는 케이보팅은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어 투표참여율을 높이고 투표 종료와 동시에 개표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 선관위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가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선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이러한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한 선거를 시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 선관위는 앞으로 아파트 동대표 선거, 각급 학교 선거, 시민사회단체 대표 선출 등 각종 선거에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17년산 공공비축 벼 7만3천톤 매입 추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 7만3천169톤을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매입되는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48만6천톤)의 15.1%에 해당한다.
도는 올해 벼 적정생산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물량 10%를 추가 확보해 지난해보다 1천486톤 증가했다.
포대벼가 5만2천408톤(40kg 기준 131만 포대), 산물벼가 2만761톤(40kg 기준 51만9천 포대)다.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는 11월 16일까지, 수확 후 건조해 40kg 및 800kg으로 포장하는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생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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