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여성 취업지원 전문기관 서울시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직업상담사 전문과정인 '취업지원서비스전문가(커리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과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자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적응력과 실무역량을 크게 향상, 양질의 상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분야별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이론과 구인구직 및 집단상담 스킬, 면접 코칭 기법, 기업체 현장실습과 상담 역량 실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서울시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일자리 관련 사업이 증가하면서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진로설계나 상담, 직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와 스탭스(주), 커리어넷(주), 엘리트코리아(주), 제이엠커리어(주)가 함께 진행하는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에 158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9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지원 기관은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유일하다.
교육과 관련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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