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을 집으로 발송하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택배서비스 대상자는 이날 발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로, 택배비만 지불하면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www.Q-net.or.kr)에서 하면 된다. 자격증을 수령할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홈페이지에서 수령 장소를 바꿀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시·군·구청을 찾아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택배비는 착불이다. 오는 11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원서신청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소재 시·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4~31일 자격증을 찾아가면 된다.
31일까지 받지 못했다면 2021년 1월4일 이후 도 토지정보과에 사전연락 뒤 도청 또는 희망 시·군·구청에서 방문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www.gg.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 출처: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