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서 20명
단오떡ㆍ한방약초 약선떡 등 교육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산청 전통음식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 준비반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떡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국가기술자격증인 기능사 실기시험 준비과정과 함께 단오떡, 한방약초 약선떡도 포함돼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으로 우선 진행한다. 정기시험 일정에 맞춰 8ㆍ11월 실기시험 대비 모의시험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 희망자는 군청 평생교육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전통식 문화 계승 활동을 위해 표준화된 떡 제조법을 익혀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떡에 대한 인식 변화와 쌀 소비촉진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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