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인 '꿈드림 청소년'들이 4개월 교육 끝에 자격증 취득에 성공, 미래를 향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8일 토담이와 도담이실에서 수료식을 열고 꿈드림 청소년 5명과 지도자 3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동물교감교육, 반려견 훈련 및 인간관계 기술 등을 익혔다. 그 결과 꿈드림 청소년 5명은 동물교감활동사 2급, 지도자 3명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2급을 각각 취득했다.
앞서 꿈드림센터 측은 이들을 위해 ㈜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신동윤 중원대학교 초빙교수), 위드(with)반려견아카데미(소장 육근창)도 함께 했다.
꿈드림센터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자립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정취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전하고 성장하며 날아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해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취업, 자기계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빠른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출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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