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이 올해 군 복무 중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 1위가 자격증 취득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장병 7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7%인 333명이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영어·일어·한자 등 어학 분야를 비롯해 노인 스포츠 지도사와 국제 무역사, 공인중개사, 지게차 자격증 등이 꼽혔습니다.
2·3위로는 각각 체력 단련과 체중 감량을 선택했고, 이 밖에도 장병들은 저축, 사업 구상, 일기 쓰기, 전역 후 진로 설계 등을 새해 목표로 꼽았습니다.
또 올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응답자의 15.1%인 112명이 스마트폰과 안마기 등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를 가장 많이 꼽았고, 2위는 13.9%가 선택한 현금, 공동 3위로는 13.5%가 선택한 가족 식사와 의류가 선정됐습니다.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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