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가 2일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펫포레스트는 작년 11월 교육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반려동물 장례식장 최초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난 1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민간자격증을 등록하여 올해부터 온라인 과정과 실습 과정을 병행하여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펫포레스트에서 발급하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2급과 1급, 통합과정 및 강사 양성과정인 트레이너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2급 과정은 펫포레스트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이드 양성 기본 과정’ 강의를 수강한 후 시험 합격 시 별도 자격증 신청을 통해 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1급 과정 및 통합 과정은 온라인 수강 외에 오프라인 실습 및 실기 시험을 통해 합격한 경우 취득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MZ세대부터,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까지 많은 관심을 받는 반려동물 산업의 중요한 직업이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에, 안전하게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보호자와 상담을 하며 위로를 전하는 등 장례 절차 전반을 수행한다.
펫포레스트는 2016년 11월 처음 동물장묘업으로 등록하며 2023년까지 3만 건이 넘는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하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 개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교육센터 오픈 및 산학협력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펫포레스트 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 개설을 앞두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로 취업하길 원하는 분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증 과정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전문성과 함께 보호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갖춰야 하는 만큼, 실무 경험 및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펫포레스트 자격증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