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준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은퇴후 자격증으로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이 각광받고 있다.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은 일부 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 학교보안관 등 채용 요건에 취업가산점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학교폭력상담사(예방교육사), 안전교육지도사 과목과 더불어 안전관련 직무 지원시 사용 목적으로 취득하고 있다.
학교안전지도사는 아동발달의 이해 및 교통안전, 화재,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까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운다. 갈수록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는 학교폭력문제에 대처하는 과목인 학교폭력예방상담사는 학교폭력의 유형과 분쟁조정, 상담기술 등을 익힐 수 있어 학교 관련 취업준비생들에게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교육지도사는 안전 관련한 과목으로 학교안전지도사와 공통된 부분도 있지만 학교 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대책에 대해 알아봄으로 학교뿐 아니라 외부활동, 그리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안전상식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은 학교나 경찰청이라는 공기관에서 배움터지킴이, 안전지킴이 등 채용시 가산점으로 인정되는 장점이 있어 은퇴후 자격증 준비로 자원봉사 등 소일거리를 원하는 시니어층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더불어 투자에 관심이 있는 시니어층은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도전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1인 최대 3과목까지 관심있는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시험 합격 후 자격증 발급시에만 발급비용을 납부하면 되는 방법으로 수강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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