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4차산업기술 분야의 창업·취업 인력을 육성하는 '캠퍼스 타운형 취업사관학교'가 시범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려대와 연세대, 서울시립대에서 대학별로 백 명씩의 인재를 선발해 4차산업 역량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문계 학생에게는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 중심의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이, 이공계 학생에게는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 8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이 진행됩니다.
넉 달간의 역량교육 이후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실무를 체험하는 기업 인턴십, 혹은 스타트업에서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실무에 참여하는 창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두 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6개월간의 정규과정 이후에도 다양한 창업 멘토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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