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 중등 3명, 고등 5명
2009년부터 394명 합격생 배출
【삼척】삼척지역 검정고시 응시생들의 올해 제1회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률이 8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올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6명 등 9명의 교육생이 응시해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최대순(79·성북동)씨는 삼척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로, 공부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려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평생학습관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94명(초등 31명·중등 158명·고등 20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시 평생학습관은 중등졸업학력·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 2개 반을 2회 검정고시 시험일(8월 중)까지 운영 중이며,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번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합격증 전수식을 개최한다.
출처-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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