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가 모레(7일)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2회 초중고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모레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총 5,800여 명이 응시합니다.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가 4,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중졸 검정고시 응시자 950여 명,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330여 명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 노원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시험을 보며,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응시생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의 경우, 이번에 응시자 2명이 각각 자택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라고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이달 2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처: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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