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검정고시 한국사 수업 재능기부를 휴대폰 영상통화를 활용해 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전담경찰관 이영훈 경장(역사 정교사 2급 교원자격증 보유)이 지역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한국사 교사 부족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영주시 학교밖 지원센터와 협업하여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주경찰서만의 특수시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학습지원을 이번 휴대폰 영상통화를 활용해 재개함에 따라 그동안 개인학습으로 어려움을 느꼈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경찰서 이윤철 청소년과장은 "지역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출처: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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