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안경숙)은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5회 계양구 관내 학교밖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2020년 자기계발활동 Melody Of Fingertip - 칼림바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ZOOM을 통한 비대면 강의와 체온측정, 손소독, 참가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를 준수한 대면 강의를 병행했다.
2020년 자기계발활동 Melody Of Fingertip – 칼림바는 아프리카 민속악기인 칼림바의 다양한 연주 주법을 익히고 직접 연주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배운 연주곡을 바탕으로 2차례에 걸친 온라인 발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라는 제약된 환경 속에서 학교밖청소년들이 음악 분야의 심미적 특성을 강화하고, 악기연주 분야의 잠재력을 탐색하며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실생활에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악기를 배워볼 수 기회가 되어 좋았다”, 또 “예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배움으로써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5월 29일 개소하여 상담지원, 학업복귀 및 검정고시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체험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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