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검정고시 원서접수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시험은 오는 4월 9일이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4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게시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접수는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
http://kged.sen.go.kr)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응시생 본인의 공동인증서로 24시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접수만 가능한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에는 원본서류를 반드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오는 18일까지 등기 발송해야 합니다.
원서접수장 안에는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가 설치돼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이 가능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등도 안내됩니다.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관련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응시자 유의사항 공지에 안내될 예정입니다.
시험은 오는 4월 9일 토요일에 오전 9시에 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5월 10일 오전 10시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일정,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과 출입관리 강화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접수를 진행하겠다"면서도 "될 수 있으면 현장 원서접수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KBS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