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평생학습을 하도록 지자체가 조직·인력·예산 등 기반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증평군은 2014년 첫 지정됐다.
재지정평가는 44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의 최근 3년간(2019~2021년) 추진성과와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군은 행복교육지구 협력·교육사업 통합운영, 인접 4개 시·군 연계 통합 서비스 제공, 평생학습관·군립도서관·김득신문학관·청소년문화의 집 연계한 교육·문화 통합,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교육환경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교육부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검정고시 운영 지원 등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으로 평생학습관에서 배움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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